넷플릭스 영화 스페인어 대본 '아이를 부탁해' (Ahí te encargo), 8월 22일

1:15:08	¿Debería de darte un hijo?	‎당신 아이를 낳아줘야 한다고?
1:15:14	¿Solo valgo para ti como mujer si te doy un hijo?	‎아이를 낳아주지 않으면 ‎나란 여자는 가치가 없단 거야?
1:15:25	¿Para qué nos casamos?	‎우리 결혼은 왜 한 거야?
1:15:30	¿Para qué estamos juntos?	‎왜 함께 사는 거지?
1:15:37	Si no vamos a tener un bebé…	‎아기를 안 낳을 거라면
1:15:42	esto no tiene sentido, ¿eh?	‎부부로 살 필요 없잖아
1:16:04	Tu traje.	‎당신 정장이야
1:16:23	[Mila] Obviamente, no lo vas a perdonar, ¿no?	‎절대로 용서 안 할 거지?
1:16:27	- Habla con él. - No sé…	‎둘이 대화는 해 봐야지 ‎화 가라앉힌 다음에
1:16:28	Hablen, pero sin estar enojados. Estaban enojados hace rato.	‎둘이 대화는 해 봐야지 ‎화 가라앉힌 다음에 ‎아까는 화난 상태였으니까
1:16:32	- Hablen con la cabeza fría. - ¿De qué?	‎- 냉정하게 대화를 해야 해 ‎- 무슨 대화?
1:16:34	Ya le dijo qué piensa.	‎상대는 이미 자기 생각을 말했잖아
1:16:36	- No… - Es una máquina de hacer bebés.	‎- 아냐 ‎- 아기 낳는 기계로 보는 거야
1:16:38	Claro que no piensa eso de ella, güey.	‎그렇게 생각할 리 없잖아
1:16:40	Lleva siete años con Alex, él no es así.	‎알렉스와 7년을 알았는데 ‎그것도 몰라?
1:16:42	Es un poco machito.	‎남성 우월주의자야
1:16:43	- [Cecilia] Sí, es un poquito machito. - No.	‎- 그건 맞아 ‎- 아니야
1:16:45	Uno dice pendejadas cuando se enoja.	‎화나면 누구나 말실수해
1:16:47	Sí, pero eso viene de algún lado, Karime.	‎은연중에 그런 생각을 하니까 ‎말도 나오는 거지
1:16:50	No se le ocurrió de la nada. Eso lo piensa realmente.	‎전혀 생각한 적 없는 말이 ‎그냥 튀어나오진 않아
1:16:52	O sea, tú piensas realmente que yo soy la esposa del cruasán.	‎그럼 넌 정말로 내가 ‎크루아상 부인이라고 생각하나 봐?
1:16:56	Ay, no, no empiecen…	‎둘이 싸우지 마
1:16:58	Bueno, ¿eres o no eres eso?	‎그래서 네가 크루아상 부인이 ‎아니라는 거야?
1:17:00	¿Lo piensas realmente?	‎- 날 그렇게 보는 거야? ‎- 미안하지만
1:17:01	Perdón, pero hay gente que te ve así, como la esposa de o la mamá de.	‎사람들은 널 누군가의 '부인' ‎누군가의 '엄마'로 볼 거야
1:17:05	- Pero es así. - ¿Realmente?	‎- 어쩔 수 없다고 ‎- 솔직히…
1:17:12	Güey, deja que te explique.	‎얘기나 들어봐
1:17:13	Escúchalo.	‎기회를 주자고
1:17:16	Escucha lo que te diga. Nunca nadie se murió por escuchar.	‎우선 듣고 얘기해 ‎얘기 좀 듣는다고 죽지 않잖아
1:17:22	Sí, okey.	‎알았어, 들어는 볼게
1:17:24	¿Que le explique qué, señora?	‎무슨 얘기를 들으려고요?
1:17:25	Si todos los hombres son iguales.	‎남자는 다 똑같아요
1:17:27	Seguro que el chamaco es de él.	‎진짜 자기 애일 거예요
1:17:32	- Ay, no, Pili, no. - [Mila] No es un cretino.	‎- 설마, 진짜일까? ‎- 그럴 리 없어
1:17:35	- [Karime] No, Pili… - Señora, a mí ya me pasó.	‎- 아닐 거야 ‎- 내가 직접 겪었어요
1:17:38	Esto es como una curita, hay que arrancarlo de jalón.	‎이런 일은 반창고처럼 ‎단번에 떼어버려야 한다고요
1:17:41	[Karime] ¡No!	‎안 돼!
1:17:42	- ¡No! ¡Qué hiciste! - [Cecilia] ¡No! ¡No!	‎- 대체 무슨 짓이에요? ‎- 안 돼!
1:17:45	[Mila] ¡Qué pedo, Pili!	‎필리, 이게 뭐예요
1:17:47	Señora, usted se puede comprar un celular cualquier día.	‎휴대폰은 언제든 ‎다시 살 수 있어요
1:17:50	Gobiérnese, señora. Desapéguese.	‎자기 힘으로, 독립적으로 ‎살아가야 한다고요
1:17:52	Usted es dueña de su propio destino.	‎운명을 스스로 개척해요
1:17:55	Usted no necesita a ningún hombre para vivir, señora. Pili, arroz, ponlo en arroz, por favor.	‎- 남자 따위 없어도 된다고요 ‎- 필리, 가져가서 쌀에 넣어요
1:18:01	¿Qué está pasando?	‎이게 무슨 일이야
1:18:03	- [suspira] ¿Por qué? - Perdón, no vi. No me di cuenta, no sé.	‎- 왜 이런 일이! ‎- 미안, 생각도 못 했어
1:18:07	- ¡Ah! - Ay, perdón.	‎미안해
1:18:08	Si no funciona el arroz, te compro otro.	‎쌀에 넣었다 빼도 안 되면 ‎내가 새로 사줄게
1:18:11	Oigan, a ver. Se perdieron lo que dijo Pili.	‎필리 얘기 못 들었어?
1:18:14	Pinche gurú. Tú eres dueña de tu propia vida.	‎너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면 돼
1:18:18	[ríe] El celular vale madres.	‎지금 휴대폰 따위가 중요해?
1:18:22	[contestador] Deje su mensaje después del tono.	‎삐 소리 후 메시지를 남겨주세요
1:18:25	Ceci, es el mensaje número 39 que te dejo.	‎세시, 벌써 39번째 메시지야
1:18:29	¿Sabes qué? Pensándolo bien, el ofendido debería de ser yo.	‎다시 생각해 보니까 ‎지금 기분 나쁠 사람은 나잖아
1:18:32	Porque te estás deshaciendo de mí así, muy fácil.	‎날 그렇게 쉽게 버리고 나가다니
1:18:36	Me estás tratando como si fuera un criminal.	‎날 무슨 범죄자 취급하고
1:18:39	Ya te pedí perdón, te amo. Márcame.	‎이미 사과했잖아 ‎사랑해 ‎전화해
1:18:44	Mirá… yo no sé mucho de estas cosas,	‎이런 일이 내 전문은 아니지만
1:18:48	pero dicen que, cuando sos papá, tenés que sacrificar muchas cosas.	‎아빠가 되면 ‎많은 걸 희생해야 하는 것 같아
1:18:51	Y, tal vez, vos tenés que sacrificar a Ceci por el pibe.	‎넌 애를 위해 세시를 ‎희생해야 하는 건지도 몰라
1:18:57	No entiendo su actitud. La verdad es que…	‎세시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
1:19:01	Si a mí me llegan con un pibe,	‎나한테 애를 데려왔다면
1:19:03	te juro que reacciono mucho pero mucho peor.	‎난 세시보다 격하게 반응했을걸
1:19:05	Porque, simplemente, no es algo para mí. Y, tal vez, tampoco es algo para Ceci.	‎난 애를 키울 재목이 아니니까 ‎세시도 그럴지도 몰라
1:19:11	A ver, no me ha dejado explicarle nada.	‎나한테 설명할 기회도 안 주잖아
1:19:15	Pero es que vos necesitás como… otra cosa, no…	‎다른 대안이 필요할지도 몰라
1:19:20	¿No pensaste en reencontrarte con tu vieja después de tanto tiempo?	‎생뚱맞지만 엄마한테 도움을 ‎요청할 생각은 없어?
1:19:28	Pensalo.	‎생각해 봐
1:19:31	- [timbre] - [Rosaura] ¡Voy!	‎나가요
1:19:36	Hola.	‎저예요
1:19:42	Hola.	‎어서 오렴
1:19:44	¿Podemos pasar?	‎들어가도 돼요?
1:19:47	Ah… Sí, claro.	‎- 물론이지, 들어오렴 ‎- 고마워요
1:19:48	- Pasa, por favor. Adelante. - Gracias.	‎- 물론이지, 들어오렴 ‎- 고마워요 ‎- 어서 ‎- 고마워요
1:19:51	Sí, pasa…	‎그래
1:19:55	[Rosaura] ¿Y este bebé? ¿Es mi nieto?	‎얘는 누구니? ‎내 손자야?
1:19:58	¿Cómo te llamas, mi amor?	‎아가, 이름이 뭐니?

 

• ¿Debería de darte un hijo? (당신 아이를 낳아줘야 한다고?)
  • 문법 포인트: debería de + 동사원형의 조건법 사용. 이 표현은 약한 의무나 제안을 나타내며, 상대방에게 공손하게 물을 때 사용됩니다.
• ¿Solo valgo para ti como mujer si te doy un hijo? (아이를 낳아주지 않으면 나란 여자는 가치가 없단 거야?)
  • 문법 포인트: valer 동사의 활용. 이 문장에서 valgo는 "가치가 있다"는 의미로 사용됩니다. 조건절 si + 접속법과 함께 사용되어 가정을 나타냅니다.
• ¿Para qué nos casamos? (우리 결혼은 왜 한 거야?)
  • 문법 포인트: ¿para qué...?는 "왜...?"라는 의미로 사용되며, 목적이나 이유를 물을 때 사용됩니다.
• Esto no tiene sentido, ¿eh? (부부로 살 필요 없잖아)
  • 문법 포인트: tener sentido는 "의미가 있다"는 표현으로, 부정형으로 사용되어 "의미가 없다"는 것을 나타냅니다.
• Hablen con la cabeza fría. (냉정하게 대화를 해야 해)
  • 문법 포인트: 명령형 hablen의 사용. 명령형은 주로 권유하거나 지시할 때 사용되며, 이 문장에서는 차분한 상태에서 대화를 하라는 의미입니다.
• Como si fueran tu familia (꼭 저 사람들이 자기 가족인 양)
  • 문법 포인트: 가정법의 사용. como si + 접속법 과거 구조는 가정법으로, 실제와 다른 가상의 상황을 표현합니다.
• No se le ocurrió de la nada. (전혀 생각한 적 없는 말이 그냥 튀어나오진 않아)
  • 문법 포인트: ocurrir 동사의 사용. 이 문장에서는 어떤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는 것을 의미하며, 부정문에서는 의도적이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.
• Gobiérnese, señora. Desapéguese. (자기 힘으로, 독립적으로 살아가야 한다고요)
  • 문법 포인트: 명령형의 사용. 이 문장에서는 gobernarse(스스로를 다스리다)와 desapegarse(의존하지 않다)라는 동사를 명령형으로 사용하여, 독립성을 강조합니다.
• Usted es dueña de su propio destino. (운명을 스스로 개척해요)
  • 문법 포인트: dueña라는 명사는 "주인"을 의미하며, ser dueña de는 "무언가의 주인이 되다"라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.
• Pensalo. (생각해 봐)
  • 문법 포인트: 남미 스페인어에서 사용되는 명령형 pensalo. 동사 뒤에 대명사 lo가 붙어, "~을 생각해 보라"는 의미를 전달합니다.